[단독] 정인선, ‘내 뒤에 테리우스’ 여주인공 발탁...소지섭과 호흡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15 15: 00

배우 정인선이 ‘내 뒤에 테리우스’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그는 소지섭과 호흡을 맞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15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정인선은 최근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여주인공인 고애린 역에 캐스팅 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못 말리는 아줌마 고애린과 미스터리 이웃남 김본의 우당탕 심쿵 첩보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는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을 잃은 고애린을 도와 거대 음모를 파헤치는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의 이야기를 다룬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소지섭이 김본 역으로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으며 2018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힌 작품. 여자 주인공 고애린 역을 두고 여러 후보가 거론됐으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인선이 최종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정인선은 1996년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빠스켓 볼’, ‘마녀보감’, ‘맨몸의 소방관’ 등이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한공주’, ‘경주’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정인선은 지난 4월 종영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한윤아 역으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전작 종영 후 2개월 만에 차기작을 확정한 정인선은 그야말로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중. 그는 ‘내 뒤에 테리우스’를 통해 로코 히로인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정인선과 소지섭의 케미가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내 뒤에 테리우스’는 이른 시일 내에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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