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포' 양의지, 재역전 부르는 솔로 홈런 작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13 21: 22

양의지(31·두산)이 한 경기 두 개의 홈런을 날렸다.
양의지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8차전에 포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2로 지고 있던 6회말 주자 2루에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주권의 포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양의지의 시즌 13호 홈런.

4-4로 맞선 8회말 양의지의 두 번째 홈런이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양의지는 이종혁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4호포. 
양의지의 홈런으로 두산은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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