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AOA, ‘빙글뱅글’부터 눈물연기까지..6인6색 매력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13 13: 40

그룹 AOA가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그룹 AOA가 출연했다.
최근 다섯 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 AOA는 신곡 ‘빙글뱅글’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빙글뱅글’은 발매하자마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곡 반응이 좋다는 말에 AOA는 “차트인만 하자가 목표였는데 진입 순위가 높을 줄 몰랐다”며 “1위 후보도 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기쁘게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빙글뱅글’을 듣자마자 만장일치로 타이틀곡으로 정했다”며 “청량함이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안무가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한 AOA는 “계속 뛰어다니는 안무가 있는데 유산소 운동하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안무 연습 하면 살이 빠지냐는 질문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안무 연습을 계속 하니까 평소대로 먹어도 살이 빠지더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많은 멤버들이 연기를 하고 있는 AOA는 각자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이야기 했다. 설현은 “도시 생활 연기를 못해봤다”며 “도시 사람 역할을 해보고 싶다. 회사 다니는 역할. 그동안은 주로 학생을 많이했고 지방 소도시 은행원 등을 했다. 전문직 커리어 우먼 역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와는 반대로 민아는 “그동안 경찰 간호사 등 전문직을 많이 해봐서 감정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며 즉석 눈물 연기에 도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지민은 “연기 욕심이 없다”며 “앨범에서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하고 싶다. 비련의 여주인공 같은 것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AOA는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고 송은이는 “최근에 트와이스 콘서트에 갔다왔는데 너무 좋았다. 우리 AOA도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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