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섹시' 콜론, LAD 타선에 혼쭐 4패 위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13 12: 42

'빅 섹시' 바톨로 콜론(텍사스 레인저스)이 시즌 4패 위기에 놓였다. 
콜론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작 피더슨(2회), 맥스 먼치(3회), 야시엘 푸이그(4회)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3⅓이닝 8실점(9피안타(3피홈런) 1볼넷 3탈삼진)으로 무너졌다. 콜론의 올 시즌 평균 자책점은 4.16에서 4.82로 상승했다. 
콜론은 1회 크리스 테일러, 맥스 먼치, 저스틴 터너를 삼자 범퇴 처리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2회부터 얻어 터지기 시작했다. 2회 1사 1루서 야시엘 푸이그의 선제 2루타에 이어 작 피더슨의 중월 투런 아치로 3점을 내줬다. 

3회 1사 후 맥스 먼치의 우중월 솔로포로 1점 더 허용한 콜론은 4회 푸이그의 좌월 투런 아치와 크리스 테일러의 중전 적시타로 7실점째 기록했다. 콜론은 1사 1루서 강판됐다. 두 번째 투수 알렉스 클라우디오가 추가 실점하며 콜론의 자책점은 1점 더 늘어났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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