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이대호, 12일 사직 삼성전 4번 DH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12 17: 47

10일 사직 KIA전서 2559일 만에 3루수로 나섰던 이대호(롯데)가 12일 사직 삼성전서 4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조원우 감독은 "공격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대호를 3루수로 기용할 수 있다"며 "수비 범위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워낙 야구 센스가 뛰어나니 잘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이가 있으니 체력적으로 힘들어할 수 있다. 여러 부분을 감안해 기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전준우(좌익수)-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채태인(1루수)-앤디 번즈(2루수)-신본기(유격수)-한동희(3루수)-김사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노경은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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