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롯데전 강세? 페이스 좋을 때 만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12 17: 26

삼성은 롯데만 만나면 더욱 무서워진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갈 길 바쁜 삼성은 12일부터 롯데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반등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에게 롯데전 강세 비결을 묻자 "페이스가 좋을 때 롯데를 만났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달 롯데 3연전을 쓸어 담았다. 그 중심에 강민호가 있었다. 3일 연속 대포를 쏘아 올리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김한수 감독은 "강민호가 중요한 상황마다 좋은 활약을 펼쳤다. 최근 오른쪽 종아리 상태가 좋지 않아 며칠 쉬었는데 오늘부터 나간다"며 "강민호 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 자신감을 갖고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