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신재영 제외' 넥센 선발진 대수술...안우진은 고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6.12 16: 47

넥센이 선발진에 대수술을 가한다. 
넥센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전을 치른다. 넥센은 최원태, 한화는 샘슨이 등판한다.
경기 전 장정석 넥센 감독은 선발로테이션 조정에 대해 설명했다. 넥센은 손가락 수술을 받은 로저스, 부진한 신재영을 선발서 제외할 전망. 신인 안우진에 대해서는 평가를 유보했다.

장 감독은 “목요일 2군에서 한 명을 올릴 예정이다. 김정인, 하영민, 김성민 중 하나다. 안우진은 선발을 갈수도 있지만 빼더라도 1군에 잔류한다. 속구를 던지는 투수라 장점을 살려 1군에서 활용할 것”이라 밝혔다.
로저스는 손가락에 핀을 박는 수술을 받고 고척돔에 왔다. 장 감독은 “최소 두 달 정도는 봐야 한다.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던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 (대체선수에 대해서는) 구단과 이야기를 한 번 했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