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SBS 주말극 '미스 마, 복수의 여신'으로 복귀한다.
SBS 관계자는 12일 OSEN에 "김윤진이 오는 가을 방송될 예정인 '미스 마, 복수의 여신'에 출연한다"며 "현재 방송중인 '시크릿 마더'의 후속작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이후 방송된다"고 밝혔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여자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주변 사건들을 해결해가며 그를 둘러싼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국 소설가 애거사 크리스티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리메이크 작이다.
이로써 김윤진은 1999년 '유정' 이후 약 19년만에 국내 드라마로 복귀한다. '한성별곡', '바람의 나라', '닥터 이방인'의 박진우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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