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안정 찾은' 유희관, 두산 6연승 이끌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12 11: 37

두산 베어스가 최근 안정적인 피칭을 펼치기 시작한 유희관(32·두산)을 앞세워 연승 도전에서 나선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 팀 간 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주 5연승으로 마친 두산은 이날 선발 투수로 유희관을 예고했다. 올 시즌 개막 후 7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8.64로 부진했던 유희관은 2군에 다녀온 뒤 꾸준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인 6일 넥센전에서느 6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지난 4월 11일 삼성전 이후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첫 등판. 지난해에는 4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3.12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맞선 KT에서는 라이언 피어밴드가 선발 등판한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9경기에서 나와 1승 4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7일 이후 승리가 없는 상황. 그러나 지난 6일 KIA전에서 6⅔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두 차례 등판해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7.00을 기록한 바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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