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봄날의 약속' 제작비 1억..김성균X장영남 "신선하고 패기 넘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12 09: 06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감독 백승빈, 제작 ㈜마일스톤컴퍼니, 배급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에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 출동해 이목을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국내 영화로는 유일하게 타이거경쟁부문으로 공식 초청을 받았고, 지난달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도 얼굴을 비춰 “한국영화의 상상력을 다른 차원으로 이끌어 주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낸 ‘나와 봄날의 약속’에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지구 종말을 예상한 외계人(인)들이 네 명의 인간들을 찾아가 마지막이 될 쇼킹한 생일 파티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판타지이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작품으로 외계인과 지구인을 맡은 각각의 배우들이 서로 완벽한 연기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는 전언이다. 김성균 장영남 강하늘 이혜영, 그리고 라이징 스타 이주영 김소희까지, 이 배우들이 ‘나와 봄날의 약속’에서 맡은 캐릭터는 특색 있는 인물로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배우들의 조합 역시 그 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신선함까지 전달한다.
순 제작비 1억 원이라는 작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쟁쟁한 배우들이 ‘나와 봄날의 약속’에 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된 이유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 배우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이유는 “국내 영화 시장의 신 동력인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의 스태프”가 뭉쳤다는 것과 “영화의 신선하고 패기 넘치는 매력 때문”이라고 말해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나와 봄날의 약속’은 오는 6월 28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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