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걱정 뚝, 이상 1도 없이 쾌유 중"..'동상이몽2' 전한 추자현 근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6.12 07: 03

 '동상이몽2'이 추자현 근황에 대해 "걱정 뚝, 회복 중"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이 다시금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오프닝에서 MC 김구라는 "추우(추자현-우효광) 커플이 씩씩하게 바다를 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숙 역시 "득남 했다"고 덧붙이며 이들을 축하했다.
앞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주도했던 바다. 추자현의 출산으로 인해 부부는 프로그램에서 잠청 하차한 상태다.

'동상이몽2' 제작진은 이런 득남 축하와 함께 '걱정 뚝, 이상 1도 없이 쾌유 중'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최근 의식불명설 등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추자현의 근황을 대신 전한 것.
소속사 측이 한 매체가 보도한 추자현 의식불명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했음에도, 논란은 이어지고 있는 상태. 이런 와중에 '동상이몽2' 측은 추자현 측으 공식입장을 힘을 보태며 보는 이들을 안심케 했다.
한편 지난 10일 스포츠경향은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가 입원 열흘째 의식이 없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지 중"이라고 보도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추자현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에 반발했다. 소속사 측은 추자현의 의식불명설에 대해 "명백한 오보이자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추자현 씨는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첫 아들을 출산한 추자현이 4일 밤 경련 증상으로 입원했을 당시에는 폐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는 일반병동으로 옮겨 치료를 받으며 건강하게 회복 중으로 남편 우효광이 옆에서 간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본인 역시 여러 추측들에 대해 인지하며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평소에도 SNS를 통해 근황을 종종 전해온 추자현과 우효광이기에 추자현(혹은 우효광이) SNS에 현재 상태를 전하는 공식 입장글을 올릴 것이라고 추측하는 일부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SNS를 통한 근황 공개는)확정된 것이 아니다. 많은 팬들이 걱정하는 만큼, 추자현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SNS에 입장을 올릴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하나의 방안일 뿐이다. 이야기가 다소 와전된 것 같다"고 대답했다. /nyc@osen.co.kr
[사진] SBS 화면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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