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시골경찰3' 오대환, 울릉도서 방전 차량 심폐소생 성공 "박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6.11 20: 47

시골경찰 멤버들이 방전차량 심폐 소생에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에서 멤버들이 울릉도 경찰서 소장님과 함께 북면의 고지대 순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마을 주민은 "신현준씨 멀리까지 오셨네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김기호 소장은 "신현준씨가 유명인사네"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마을 주민들의 표정이 너무 밝다"고 했다. 이에 김 소장은 "욕심을 좀 덜 내면 얼굴 찌푸릴 일이 없지"라고 하자, 신현준은 "욕심내지 말아야지"라고 읆조렸다.
이후 멤버들은 명이나물 불법 채취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진이 명이나물 채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자, 김 소장은 "우리 이 순경이 제대로 배웠어"라고 칭찬했다.
그 사이 신고전화가 도착했다. 관음도에 관광객 차량이 방전됐다고 점프를 요청한 것. 김 소장이 점프 경험이 있는 사람이 누군지 묻자 오대환이 "제가 해봤다"고 대답했다.
신현준은 보닛을 처음 열어봤다고 했다. 이에 오대환이 엔진, 엔진오일 등의 위치를 물었지만 신현준이 전혀 몰랐고 자동차 바보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대환이 주도해서 방전 차량 심폐소생에 성공했다. 신현준은 "오순경 참 잘했어요"라고 박수를 보냈다. 
 
파출소로 돌아온 오대환은 사건 종결 보고서까지 작성하며 일을 완벽히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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