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한석준, 혼인신고 인증.."아내와 같이 오려고 늦어져"[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6.11 20: 28

4월 결혼식을 올렸던 한석준 아나운서가 혼인신고를 인증했다. 
한석준은 11일 자신의 SNS에 "생일 기념으로 혼인신고. 둘이 같이 오고 싶어서 시간 맞추다가 이렇게나 늦어졌다"며 "#종로구청 #삼청동팥빙수"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사진에는 혼인신고서 일부가 담겨 있다. 한석준은 아내와 함께 이날 오후 2시 종로구청에서 직접 혼인신고를 한 걸로 보인다. 

한석준은 지난 4월 6일, 12살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 달 뒤인 지난 5월, OSEN 단독 보도로 한석준의 아내가 임신 5개월째라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한석준은 SNS를 통해 아내의 임신과 첫 딸의 탄생을 축하 받고 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첫 딸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닮았나요? 잘 알아볼 수도 없는 초음파 사진은 인스타에 안 올리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건강하게만 태어나다오"라며 예비 딸 바보임을 입증했다.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한석준은 훈훈한 비주얼과 깔끔한 말솜씨로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 MBN '아궁이'와 OtvN '프리한19'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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