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퓨처스 News] 혼돈의 남부리그, 상무 6년 연속 우승할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6.11 18: 12

상무가 6년 연속 남부리그를 제패할 수 있을까.
2018시즌 퓨처스리그 북부리그는 경찰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11일까지 33승13패3무의 독보적 성적으로 4연승을 달리며 2위 SK(23승20패4무)에 8.5경기 차로 앞서 있다.
반면 남부리그는 혼돈의 연속이다. 6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상무(22승21패6무)가 선두지만 2위 KIA(23승22패6무)와 한화(24승23패2무)가 승차 없이 바짝 쫓고 있다. 4위 롯데(24승25패1무), 5위 KT(20승21패9무), 6위 삼성(19승25패3무) 순이다. 선두 상무부터 꼴찌 삼성까지 승차가 불과 3.5경기로 치열하다.

한 때 2위까지 올랐던 롯데는 3연패를 당하며 4위로 떨어졌다. 내야수 이호연은 5월 이후 타율 3할5푼1리로 3위를 달리며 팀을 이끌고 있다. 멀티히트 경기 비율도 46.4%로 1위다. 남부리그 득점권 타율 4할6푼7리와 장타율 7할3푼3리 모두 1위다.
한편 넥센 신인 예진원은 규정타석을 채우고 타율 3할9푼으로 타격 1위로 올라섰다. 가뜩이나 외야가 포화상태인 넥센 1군이라 승격은 쉽지 않겠지만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다. 넥센 2군 화성 히어로즈는 20승23패4무로 북부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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