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황정음에게 마음에 없는 키스였다고 했다.
6일 방송된 SBS '훈남정음'에서 강훈남(남궁민)과 유정음(황정음)이 키스했다.
이후 정음이 "키스 장인 뭐 그런건 아닌가봐요. 생각보다 시시하네"라고 말했다.
훈남은 "시시한게 맞아. 마음에 없는 키스였으니까"라고 했다.
정음은 "좋아요. 뭐 마음에 없는 시시한 키스로 내 연애사에 대해 뭘 알아냈죠?"라고 물었다.
훈남은 "괜찮겠어? 다시 휘저어놓기는 싫어서"라며 "5년 전, 일방적 이별통보. 유감이야"라고 과거 정음을 공항에서 목격했던 때를 털어놨다.
이때 최준수(최태준)가 나타났다. 준수는 멍해 있는 정음을 보며 어리둥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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