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태형 감독, “김재환 중심타자 역할 잘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6.06 17: 21

김재환의 홈런 두 방에 김태형 감독도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두산은 6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에서 김재환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7-3으로 이겼다. 전날 6-13 대패를 갚은 선두 두산(38승 20패)은 2연패서 탈출했다.
김재환은 1회 선제 투런포, 3회 쐐기 솔로포를 터트리며 연타석 홈런을 쳤다. 시즌 18호, 19호를 잇따라 신고한 그는 홈런 3위로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3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4패)을 올렸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유)희관이가 4월 첫 승 이후 부진했는데 잘 이겨냈다. 타석에서 (김)재환이가 중심타자 역할을 잘했다”면서 투타의 중심인 유희관과 김재환을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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