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홈런 두 방에 무너진 최원태, 3⅔이닝 6실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6.06 15: 16

넥센 에이스 최원태가 조기에 무너졌다.
최원태는 6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전에서 3⅔이닝 8피안타 2피홈런 3볼넷 1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최원태(6승5패)는 패전위기다.
김재환에게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원태는 1회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고 김재환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2회도 김재호와 조수행이 연속 볼넷을 얻었다. 흔들린 최원태는 허경민과 정진호에게 연속 타점을 내줬다.

김재환은 3회 최원태에게 연타석 홈런을 때려 쐐기를 박았다. 4회 최원태는 류지혁에게 볼넷, 허경민에게 사구를 허용한 뒤 정진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최원태는 조기강판을 당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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