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장정석 감독, “김규민 예뻐 죽겠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6.06 12: 32

김규민이 장정석 감독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넥센은 6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전을 치른다. 넥센은 최원태,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로 던진다.
전날 넥센은 17안타를 터트리며 13-6 대승을 거뒀다. 김규민은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와 4안타를 터트리며 대활약했다.

장정석 감독은 “김규민이 입단부터 자질이 있었다. 멘탈에 끼가 있다.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다. 발도 빠르고 어깨도 좋다. 이숭용 같다. 중장거리 타자로 클 것이다. 페이스도 좋다. 요즘 예뻐 죽겠다”며 칭찬이 자자했다.
넥센은 고종욱의 복귀로 외야자원이 넘치고 있다. 장정석 감독은 “고종욱이 오늘도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들어간다. 송구는 70~80% 수준이다. 야수들이 다들 잔부상이 있다. 이택근은 종아리에 근육통이 있고, 임병욱은 뒤꿈치가 아프다. 외야자원이 많아 고민이 많다. 더워지기 전 야수들에게 돌아가며 휴식을 줄 것”이라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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