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KT는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0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T는 투수 류희운과 외야수 이창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류희운은 전날(5일) KIA전에서 2이닝을 던져 홈런 한 방 포함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홈런으로 인한 말소는 아니다. 김진욱 감독은 "팔꿈치 쪽에 땡김 증상을 느껴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1일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이창진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1할5푼4리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류희운과 이창진이 말소되면서 KT는 외야수 송민섭과 투수 신병률을 등록했다. 송민섭은 올 시즌 첫 등록. 퓨처스리그에서는 38경기 나와 타율 2할9푼8리를 기록했다. 김진욱 감독은 "타격은 아직 1군에서 통할 정도는 아니지만, 대수비나 대주자로 충부히 활용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했다./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