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롯데 김원중, 부진 탈출과 팀 3연승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06 10: 27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개인의 부진을 탈출하고 팀의 3연승을 이끌 수 있을까.
김원중은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원중은 올 시즌 11경기 선발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 7.25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김원중의 올 시즌은 롤러코스터와 다름 없다. 첫 6경기에서는 1승1패 평균자책점 8.52의 부진을 기록했다. 이후 3경기에서는 안정세를 되찾았다.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04의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이 역시도 잠시였다. 최근 2경기는 모두 4이닝을 버티지 못했고 평균자책점 16.19의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롤러코스터라고 할 지라도 일단 상승세에 놓이는 것이 팀이나 개인에게 모두 좋은 일이다. 팀이 일단 어렵사리 연승 모드로 돌아선 상황인데, 김원중이 부진 탈출과 함께 팀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한편,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4연패에 빠진 NC는 최성영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최성영은 올 시즌 8경기(4선발) 2승1패 평균자책점 4.2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도 최근 3경기는 모두 선발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모두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4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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