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류중일 감독, "정주현이 팀에 큰 도움 주고있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6.01 21: 28

 LG가 넥센을 꺾고 4연승을 거뒀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차우찬이 7⅓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마무리 정찬헌이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 9번타자 정주현이 결승타를 때렸다. 
넥센은 2회 박병호가 우중간 솔로 홈런을 때렸다. LG는 2회말 곧바로 집중타로 3-1로 역전시켰다. 1사 후 이천웅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양석환은 좌중간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2사 3루에서 정주현이 중전 적시타로 2-1로 역전시켰다, 정주현의 2루 도루 후 이형종의 적시타로 3-1을 만들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차우찬이 선발로서 잘 던져줬고, 이후에 김지용도 잘 막았고, 정찬헌이 잘 마무리했다. 오늘 양팀이 투수전이었는데, 2회 타자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3점을 만들어낸 것이 승리 원동력이다"며 "특히 결승타를 친 정주현이 요즘 잘 하면서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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