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긴장감 역대 최고"..'하트시그널2', 김현우♥오영주 또 위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6.01 21: 24

'하트시그널2' 최고의 화제인 김현우♥오영주 커플을 둘러싸고 또 한 번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2'는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 남녀들의 짜릿한 두 번째 동거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 회를 거듭할수록 출연진들의 러브라인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되는 '하트시그널2'에서는 마지막 공식 데이트를 앞둔 오영주가 "오빠 오늘 뭐해? 나랑 놀자"며 김현우에게 깜짝 데이트 신청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현우는 오영주의 적극적인 모습에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음식을 챙겨주는 등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고.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접한 이상민은 "난 그냥 저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며 대리 설렘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달달한 장면 외에도 복잡한 러브라인의 주인공인 김현우, 오영주, 임현주, 이규빈의 아슬아슬한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네 사람이 함께한 술자리에서 오영주와 김현우는 서로에 대한 질투심을 조심스럽게 내비쳤고, 둘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고. VCR로 영상을 보던 소유는 "'하트시그널2' 녹화 중 역대 최고로 긴장감 넘친다. 머리끝까지 고구마 찬 기분이다"는 말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현재 '하트시그널2'는 동 시간대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하는 방송이다. 지난주 방송의 시청률은 2.7%(닐슨코리아, 전국기준). 경쟁작인 지상파 MBC '나 혼자 산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시청률이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출연진들을 향한 관심이 어마어마하다. 
최근 TV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5월 동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기가 높은 만큼 출연진에게 악플이 심해지자, 윤종신은 "악플을 자제해 달라. 출연진은 비연예인이다"며 부탁하기도 했다.
'하트시그널2'가 시들해진 일반인 연애 리얼리티 방송의 인기를 되살린 가운데,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