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태형 감독의 미소, "이용찬, 생각 이상으로 잘해줘"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25 16: 39

"정말 잘해주고 있다."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이용찬(30)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이용찬은 지난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 째를 챙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 투수로 전향한 이용찬은 6경기에서의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하면서 완벽하게 선발 한 축을 담당했다. 유희관과 장원준이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이용찬의 호투는 두산으로서는 반가움 그 자체였다.

김태형 감독도 25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이용찬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엇보다 선발 투수로서 좋은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 감독은 "이용찬은 구종도 많고 강약조절도 좋은 선수다. 또 낮게 제구도 잘된다"라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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