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장현식, 퓨처스 KIA전 4이닝 4K 1실점 호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25 15: 14

NC 다이노스 장현식이 퓨처스리그 3번째 등판에서 4이닝을 소화했다.
고양 다이노스 소속으로 퓨처스리그를 소화하고 있는 장현식은 25일 함평-KIA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등판했다.
장현식은 이날 퓨처스리그 3번째 등판을 가졌다. 선발로 등판해 4이닝 51구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장현식은 1회부터 흔들렸다. 선두타자 로저 버나디나에 3루타를 얻어맞으며 무사 3루 위기에 몰렸고 서동욱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점수와 교환했다.
이후 류승현과 김석환에 연속 안타로 내보내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유민상을 투수 땅볼로 유도한 뒤 3루 주자를 잡아내 아웃카운트를 추가했고 노관현을 투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1점만 내주고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2회에도 선두타자 오정환에 중전 안타를 내주고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이후 신범수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지만 3루까지 내보내 1사 3루로 위기가 증폭됐다. 하지만 전은석과 버나디나를 삼진으로 솎아내 위기를 극복했다.
3회에는 서동욱을 삼진, 류승현을 1루수 땅볼, 김석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페이스를 찾은 장현식은 4회에도 유민상을 1루수 땅볼, 노관현을 유격수 뜬공, 오정환을 삼진 솎아내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장현식이 4회까지 마무리 짓고 5회부터는 베렛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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