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최원태, 위기에 빠진 넥센 구하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25 10: 09

최원태(21·넥센)가 넥센을 구할 수 있을까.
넥센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전을 치른다. 2연패에 빠진 넥센(24승 27패)은 6위, 4연패의 롯데(22승 25패)는 7위다.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넥센은 주전포수 박동원과 마무리투수 조상우가 1군에서 말소돼 전력공백이 크다. 포수 주효상이 콜업됐고, 김상수를 마무리로 돌렸지만 당장 효과를 보지는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침체된 선수단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넥센은 에이스 최원태가 등판한다. 그는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3.60의 좋은 성적으로 넥센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4월 12일 롯데전에서도 5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경험이 있는 최원태다. 이번에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롯데는 김원중이 던진다. 올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5.86이다. 4월 10일 넥센전에서 5이닝 3피안타 2실점했지만 5개의 볼넷을 줬던 기억이 있다.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만큼 김원중이 넥센 타선을 요리할지 궁금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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