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안타' 오타니, 1볼넷-1안타 출발(1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5.25 02: 23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경기에 선발 5번 지명타자로 출전, 두 번째 타석이었던 3회 2루타를 기록했다.
전날 1-3으로 뒤진 9회 극적인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린 오타니는 이날 첫 타석부터 출루했다. 토론토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와 상대한 오타니는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침착하게 볼넷을 골랐다. 오타니는 시몬스의 안타 때 3루에 갔고, 1사 후 말도나도의 적시타 때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

오타니는 이후 3-0으로 앞선 3회 1루 상황에서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기록하며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다. 시즌 6번째 2루타였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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