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보니야, "팬들 기뻐하는 모습보니 행복"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24 21: 47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 
리살베르토 보니야(삼성)의 활약이 빛났다. 
보니야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시즌 3승째. 삼성은 롯데를 9-2로 꺾고 20일 고척 넥센전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 

보니야는 경기 후 "오늘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낮게 제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선발 투수로서 이닝을 많이 소화하는 건 기분좋은 일이다. 항상 등판할 때마다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자 노력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마운드에서 내려올 때 홈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는데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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