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人] ‘이틀 동안 5홈런 폭발’ 한동민, 3타점 원맨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24 21: 11

한동민(29·SK)이 3타점 원맨쇼를 펼쳤다.
SK는 24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전에서 3회말 터진 한동민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SK(28승 20패)는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한동민은 전날 KBO사상 5번째로 한 경기 4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공교롭게 그 전에 기록을 달성했던 박병호와 최정도 한자리에 있었다.

한동민은 또 터졌다. 3회말 김재현의 안타에 이어 한동민의 역전 투런포가 터졌다. 시즌 13호 홈런을 신고한 한동민은 홈런부문 단독 4위가 됐다. 한동민은 4회 1타점 2루타를 추가했다. 이날 한동민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의 원맨쇼를 펼쳤다. SK의 모든 득점을 한동민이 만들어냈다.
이틀 동안 홈런 5개를 신고한 한동민은 무시무시한 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홈런 1위가 최정이고 2위가 16개의 로맥이다. 한동민까지 펑펑 터진 SK는 박병호 앞에서 홈런군단의 화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인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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