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중심 타선의 타격감 좋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24 16: 28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좋다". 
김한수 삼성 감독이 중심 타선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지난 20일 고척 넥센전 이후 3연승을 질주중이다. 3연속 역전승을 장식할 만큼 타선의 응집력이 강해졌다. 포수 강민호는 이틀 연속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24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좋다. 특히 강민호가 이틀 연속 결승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잘 해주고 있다"면서 "중심 타선은 타율이 낮더라도 득점권 상황에서 해결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았던 구자욱은 2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김한수 감독은 "아직 타격감이 완벽하지 않지만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마무리 장필준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상황에 따라 투수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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