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도루+안타+득점’ 추신수, 10G 연속 출루(1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5.24 09: 38

최근 출루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추신수(36·텍사스)가 10경기 연속 출루로 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2번 우익수로 출전, 첫 두 타석에서 모두 출루하며 힘을 냈다.
양키스 선발 C.C 사바시아를 상대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1B-2S의 불리한 카운트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공을 본 끝에 걸어 나갔다. 추신수는 2사 1루 마자라 타석 때는 2루 도루를 성공시켜 득점권에 나갔다. 시즌 2호 도루. 다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0-4로 뒤진 4회에는 안타를 치며 팀 5득점의 발판을 놨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사바시아의 2구째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사 후 마자라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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