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채은성 "타격코치님들과 전력분석팀 감사하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5.23 22: 00

LG 채은성이 개인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시즌 40타점으로 타점 2위에 올랐다. 
채은성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루타가 빠진 사이클링 히트로 맹활약하며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연속 타점을 이어갔다. 
시즌 9홈런, 40타점. 팀내 홈런 1위, 타점 1위와 함께 리그 타점 선두 이대호(롯데, 41타점)를 바짝 따라 붙었다. 

채은성은 2-2 동점인 1회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로 득점 찬스를 연결했다. 2회에는 2사 1루에서 2루타를 때렸다. 3회 2사 1,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최금강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 더불어 이 홈런으로 시즌 40타점째를 기록했다. 이제 리그 타점 순위에서도 채은성을 주목해야 한다. 이날 3타점을 보탠 채은성은 1위 이대호(롯데, 41타점) 바로 뒤에 따라 붙었다. 
채은성은 경기 후 "팀이 연승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조금 안 좋을 때 신경식 코치님과 이병규 코치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전력분석팀도 많은 도움을 줬다. 그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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