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김경문 감독, "장현식 2군 한 번 더 등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5.23 17: 50

NC 장현식의 1군 복귀 일정이 대략 잡혔다. 퓨처스리그에서 한 차례 더 등판한 후 복귀할 전망이다.
김경문 NC 감독은 23일 잠실 LG전에 앞서 장현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현식은 22일 퓨처스리그 KT 2군과의 경기에 등판해 2⅓이닝(30구)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3일 이후 50여일 만에 실전 등판이었다. 장현식은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에 매달렸고, 4월 첫 등판을 하고서 하체 통증을 호소해 복귀 시기가 밀렸다.  

김경문 감독은 "이틀 쉬고 25일 2군 경기에 한 번 더 등판한다. 던지고 나서 몸 상태를 보고 복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5일 등판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이후 1군 등록이 예상된다.
NC는 왕웨이중, 이재학, 구창모, 최성영, 정수민의 선발 로테이션이 돌고 있다. 김 감독은 전날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구창모에 대해 "어제 잘 던졌다. 공도 좋았다"며 "우리 팀이 초반 득점 찬스에서 주루사로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상대방이 점수를 내는 흐름이 됐다. 만약 초반 찬스에서 점수를 달아났더라면 경기가 어떻게 됐을 지 모른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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