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두산 홍상삼·변진수 1군 등록, 정진호·김정후 말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23 17: 44

두산이 엔트리 조정을 단행했다. 
두산은 23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투수 홍상삼과 변진수를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외야수 정진호와 투수 김정후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홍상삼과 변진수는 지난 4일 엔트리 말소 후 나란히 19일만의 1군 복귀. 
홍상삼은 1군 6경기에서 4⅓이닝을 던지며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10경기 1승2세이브 평균자책점 2.08로 호투했다. 

변진수는 1군 6경기에서 6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7실점 평균자책점 9.95로 부진했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5경기 1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 2.38로 막았다. 
두산은 최근 필승조 함덕주와 김강률의 피로가 누적돼 회복이 필요하다. 외야수 정진호를 빼며 투수 엔트리를 13명으로 하나 더 늘렸다. 홍상삼과 변진수가 두산 불펜에 새로운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