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안치홍, 하루만에 2루수 복귀…나지완도 출전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5.23 16: 29

KIA 내야수 안치홍이 하룻만에 2루수로 복귀했다. 
김기태 감독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경기 선발라인업에 안치홍을 3번 2루수로 기용했다. 안치홍은 전날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껴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김 감독이 밝힌 라인업에 따르면 이명기(우익수)와 최정민(중견수)이 테이블세터진에 포진했다. 안치홍과 최형우(좌익수) 김주찬(1루수)이 클린업트리오로 나선다. 나지완이 6번 지명타자, 이범호(3루수) 김민식(포수) 김선빈(유격수)가 뒤를 이었다. 

선발 투수는 팻딘이 나선다. 김기태 감독은 "(상대팀 선발투수) 니퍼트가 등판하는데 오늘 경기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즌 첫 5연승에 성공한다면 상승세에 올라탈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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