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밀워키)이 시즌 두 번째 2루타를 폭발시켰다.
최지만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냈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했다. 애리조나 선발 우완 맷 코치를 상대한 최지만은 2B2S 승부를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해 첫 타석을 마무리지었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1B에서 2구 째를 건드렸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 최지만은 선두타자로 등장해 3번째 타석에서는 1B1S에서 3구째를 공략해 우익선상 2루타를 뽑아냈다. 올 시즌 두 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