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설경구 "이전에도 앞으로도 없을 큰 사랑, 잊지 않겠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17 22: 18

배우 설경구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사랑해준 불한당원들에 대한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몰에서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변성현 감독)의 개봉 1주년 기념 상영회 '땡큐 어게인(Thank You Again)'이 진행됐다.
'불한당'을 통해 '지천명 아이돌'로 거듭난 설경구는 "너무 감사하다"고 불한당원들에 대한 진심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설경구는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은 큰 사랑을 주셔서 1년 동안 감사했다. 그 힘으로 계속 잘 해 나갈 것 같다"며 "너무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꽤 했다고 한 사람인데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었고, 이런 귀한 경험을 앞으로도 못할 것 같다. 천운을 받은 것 같다"며 "불한당원이 한국 영화계에 큰 획을 그었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저희와 같이 영화계에 큰 획을 그어주셔서 감사하고, 잊지 않아주시면 감사하겠다. 저희도 여러분들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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