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모태솔로"·"사적만남無"..윤시윤X진세연, 강력한 열애설 진압 사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5.16 19: 20

너무나 강력한 열애 부인은 열애설을 제기한 일각의 보도를 머쓱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배우 윤시윤과 진세연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초고속으로 이를 부인했다. "사적 만남은 가진 적이 없다", "모태솔로다" 등 본인들의 구체적 증언이 이어졌다. 더욱이 진세연은 열애설 보도가 났을 당시 언론매체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던 상황이라 직접적으로 '열애 부인' 반응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최근 종영한 TV조선 사극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윤시윤, 진세연이 드라마를 찍으며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윤시윤의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OSEN에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며 열애설이 대체 왜 났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당하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진세연과는 촬영장 외 밖에서 한 번도 따로 만난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진세연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드라마를 6개월 정도 촬영하면서 배우들이 모두 다 친해졌다. 너무 친해서 일어난 해프닝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열애설은 단 십여분만에 일단락됐다. 더욱이 현재 종영 인터뷰를 소화 중인 진세연은 직접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이 난 게 신기하다'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진세연은 최근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도 하고 썸도 타지만 연인이 된 적은 없다"라며 "늘 썸으로 끝난다. 처음 연애를 시작하려고 할 때, 내가 너무 좋아해서 상대방이 질릴까봐 걱정한다. 헤어지는 것도 많이 생각해서 더 다가갈 수 없다"고 현재 자신이 여전히 '모태솔로'라고 밝힌 바다.
워낙 드라마를 통해 호감을 쌓아 연인이 된 케이스가 많았고, 드라마 속 둘의 케미스트리가 남달랐기에 의혹(?)의 시선을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결국 열애 보도는 사실이 아니었다. 특히 두 사람은 소극적 부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열애가 사실이 아니라는 정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강력히 열애 부인을 해 깨끗하게 열애설을 진압한 사례를 만들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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