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사적 만남 NO"..윤시윤·진세연의 황당한 열애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5.16 17: 06

배우 윤시윤과 진세연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초고속으로 이를 부인했다. 워낙 친해서 벌어진 해프닝이라는 것. 두 사람 모두 최근 인터뷰에서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열애설이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한 매체는 최근 종영된 TV조선 사극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윤시윤, 진세연이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윤시윤의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OSEN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왜 두 사람의 열애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 우리도 황당하다"라고 밝혔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진세연과는 촬영장 외 밖에서 한 번도 따로 만난 적이 없다고. 드라마 호흡이 전부라는 입장이다. 

진세연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열애는 전혀 아니다. 드라마를 6개월 정도 촬영하면서 배우들이 모두 다 친해졌다. 너무 친해서 일어난 해프닝인 것 같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강력한 부인으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이 된 상태. 
특히 진세연은 현재 종영 인터뷰 중으로 직접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사태를 진압했다. 또한 진세연은 지난 14일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도 하고 썸도 타지만 연인이 된 적은 없다"며 "늘 썸으로 끝난다. 처음 연애를 시작하려고 할 때, 내가 너무 좋아해서 상대방이 질릴까봐 걱정한다. 헤어지는 것도 많이 생각해서 더 다가갈 수 없다"고 모태솔로임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이 드라마 속에서 워낙 잘 어울리는 커플로 등장했기 때문에 실제 연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 때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하는 동시에 드라마 속에서 다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곤 했다. 진세연과 윤시윤 모두 아직 연애보다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 
결국 드라마 속 배역을 너무 잘 소화하고 잘 어울렸기 때문에 생겨난 열애 오해.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열애설 보도 직전까지 인터뷰를 통해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고, 충분한 증거도 없이 터져나온 열애설은 큰 아쉬움을 남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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