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퓨처스리그 로봇기사 생산 사업자 선정 입찰 기간 연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16 10: 16

KBO(총재 정운찬)가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AI)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로봇기사 생산' 사업자 선정에 대한 공개 입찰을 연장 실시한다.
KBO는 지난달 25일 해당 사업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바 있지만 기술성과 전문성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진행하기 위해 1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입찰 기간을 늘려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KBO 퓨처스리그 경기 결과 기사를 자동으로 생산하는 로봇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퓨처스리그 기록을 그에 맞는 데이터로 입력해 기사를 작성하는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입찰 방식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서 일반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내달 2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KBO 홍보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찰에 대한 서류 심사 결과는 추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의 공개 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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