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RNG, 플래시 울브즈 꺾고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5.16 00: 37

그룹 스테이지의 마지막 승자는 RNG였다. 대회에 임할수록 폼을 제대로 끌어올린 RNG가 1위 결정전서 플래시 울브즈를 꺾고 그룹 스테이지 1위로 MSI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RNG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유럽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스테이지 5일차 플래시 울브즈와 1위결정전서 ‘샤오후’ 리 유안하오의 말자하와 '우지' 지안 쯔하오가 맹활약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RNG는 5일간 열린 그룹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일차까지 6전 전승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던 플래시 울브즈는 2위에 만족해야 했다.

'Mlxg' 리우 시유의 신짜오와 '우지' 지안 쯔하오의 이즈리얼이 봇을 공략하면서 2-0으로 기분좋게 출발한 RNG는 8분 미드 '샤오후'가 펼친 상대 정글로 로밍이 통하면서 3-0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일방적인 RNG의 공세가 계속됐다. 플래시 울브즈가 점수를 올렸지만 샤오후와 우지의 화력앞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26분 바론을 잡은 RNG는 바론 버프를 두른 3분간 플래시 울브즈의 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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