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황승언부터 수지♥이동욱까지..쿨한 열애 인정이 대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5.05 20: 36

황승언부터 수지까지 쿨한 열애 인정이 대세 흐름이 됐다. 
배우 황승언이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5일 보도된 열애 보도에 대해 쿨하게 인정하면서 많은 축복과 응원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황승언이 사진 속 주인공과 교제 중인 사실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를 통해 황승언과 연인의 모습이 공개됐고,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 
황승언은 지난해 9월 뮤지의 곡 '걔 소리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다. 남자친구는 현재 학원을 운영 중. YG 측은 "두 사람은 서로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하니 예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황승언이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모습에 팬들은 오히려 응원과 축복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사랑에 당당하고 이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모습에 응원이 쏟아지는 것. 황승언 뿐만 아니라 최근 오연서와 김범, 수지와 이동욱까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의 연인들이 쿨하게 열애를 인정 공식 커플로 거듭나면서 연예계 흐름이 바뀐 것. 
앞서 수지와 이동욱은 지난 3월 불거진 열애설에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면서 공식 연인으로 거듭났다. 특히 두 사람은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로 연인이나 열애라고 하기엔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으로 열애 보도를 계기로 공식 연인이 된 것. 파파라치 사진도 없이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이다. 
실제로 두 사람의 최측근은 당시 OSEN에 "이동욱과 수지가 본격적으로 사귀는 것도 아니어서 둘이 별다른 생각없이 외부에 모습이 드러나는 카페 등에서 한 두 차례 만났다. 사진이 찍혔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상황이라고 기억하더라"며 "갑자기 열애 보도가 터지자 두 사람이 당황했지만 서로 호감을 갖고 있던 터라 그냥 쿨하게 공식적으로 사귀어보자고 마음을 굳힌 듯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의 쿨한 인정에 팬들도 뜨거운 축하와 함께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이어 3월말 배우 오연서와 김범 커플도 시작하는 단계에서 열애가 공개됐다. 배우로서 부담스러운 관심이 쏟아질 일이었지만, 오연서와 김범은 당당하고 솔직하게 열애를 고백했다. 양측은 "3월초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에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친분 이어오다가 자연스럽게 만남 가지게 됐다. 현재 호감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쿨한 인정으로 일도 사랑도 솔직하게 지켜내고 있는 이들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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