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브레이커스' 정은지×크러쉬, 도전자 피처링 지원사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4.27 23: 40

정은지와 크러쉬가 '브레이커스' 도전자 피처링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했다.
27일 방송되는 Mnet 뮤지션 8인의 일대일 배틀 '브레이커스'에서 첫 탈락자가 발생한다. 
1차 배틀, 4라운드. 콜드와의 피할 수 없는 배틀이 시작됐다. 마지막 도전자는 차지혜. 

차지혜는 "붙고 싶지 않은 분이었는데 앞에 계신다"고 말했다. 콜드 역시 "제가 이길 것 같다"고 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차지혜는 '브레이커스'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처음 작곡가로 데뷔한 곡도 부모님을 위해서 이야기한 OST였다. 제가 막내딸이어서 부모님도 걱정도 많이 하셨는데 고마운 것도 있고 미안한 것도 있고 죄송스러운 것도 있고. 눈에 보이는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었던 게 컸다. 저한테는 이렇게 저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게 힘이었다. 간절함이 컸다"고 전했다.
콜드와의 도전에 "이를 악물고 준비했다"며 "이번엔 저를 도와주실 분도 있다"고 전했다. 피처링으로 정은지가 출연했다. 
차지혜는 정은지에게 "제가 너무 찾고 있었던 목소리"라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은지씨의 표현력, 가창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정은지 역시 "도와주는 무대가 아니라 차지혜와 정은지의 듀엣 무대를 보신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그럼 지혜 언니의 진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차지혜와 정은지의 '빛나는' 무대가 시작됐다.  
이를 지켜본 다른 도전자들은 "오우 소름 돋아" "차지혜는 할 수 있는 거의 끝을 보여준 것 같다" "여자 여자 콜라보를 다비치 이후에 잘 그릴 수 있을까 싶은데 괜찮은 것 같다" 등의 평을 내놓았다. 
콜드의 무대가 시작됐다. 
콜드의 무대를 함께 하는 가수는 크러쉬이었다. 콜드는 "제가  평소에 의지를 많이 하는 편이어서 SOS를 했다"고 전했다. 
크러쉬는 "콜드는 같은 크루다. 음악을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나랑 크루 같이 하자고 해서 만나서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콜드의 음악은 담담한 매력이 있다. 유재하 선배님이 음악을 들으면 감정에 호소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그 계보를 이을 수 있는 가수라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콜드와 크러쉬가 함께 할 곡은 '유어 도그 러브즈 유'였다. 영상과 함께 유니크한 무대가 펼쳐졌다. 
 
다른 도전자들은 "완전히 취해서 들은 것 같다" "저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감정이입하면서 들었다"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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