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이지연, CNN 출연..남북정상회담 만찬 평양냉면 소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27 21: 35

가수 출신 셰프 이지연이 CNN 뉴스에 등장했다.
27일 JTBC ‘뉴스룸’은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로 알려진 옥류관 평양냉면에 대해 보도했는데 CNN에서도 이를 흥미롭게 다뤘다는 내용을 전했다.
CNN은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였던 옥류관 평양냉면을 소개했다. 이를 위해 미국에서 셰프로 활동 중인 이지연을 초대했다.

‘CNN투데이’의 마이클 홈스 앵커는 “남북한 양측이 논의하고 협상하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음식도 매우 중요하다. 이 냉면 외교에 대해 더 알아보고 평양냉면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겠다”고 했고 이지연은 평양냉면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다.
남북정상회담 만찬에는 가수 조용필, 윤도현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남측 예술단 자격으로 방북해 평양에서 남측예술단 단독 공연 ‘봄이 온다’와 남북 합동 공연 ‘우리는 하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 만찬에도 초대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와 함께 옥류관 평양냉면을 먹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11년 만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악수를 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정상회담을 통해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기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담긴 ‘판문점 선언’을 채택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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