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대표 선발전 자유형 400m 3분46초50로 우승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4.27 18: 26

박태환(29, 인천시청)이 아시아게임으로 나가는 첫 관문서 가볍게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박태환은 27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1일차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6초5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이호준(영훈고)은 3분49초90을 기록했다.
박태환은 예선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3분54초93의 기록으로 전체 참가자 10명 중 1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그는 결승에서도 우월한 기량을 과시하며 여유롭게 선두로 들어왔다.

이번 대회는 박태환의 첫 실전 대회였다. 그는 지난 1월 일본 오사카 전지 훈련을 시작으로 3개월간 훈련에 매진했다. 앞으로 박태환은 28일 자유형 100m, 29일 자유형 200m, 30일 자유형 1500m에 차례로 출전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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