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해투3' 다솜, 조세호 고백 사건 언급 "무서웠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26 23: 32

다솜이 조세호에게 고백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다솜이 출연했다. 다솜은 "예전에 조세호씨가 방송에서 고백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다솜은 "당시에 조세호씨가 너무 진지해서 진심같이 느껴졌다. 자신의 성장 포토 앨범을 준비해와서 고백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때 팬이에요 하는 수준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때 포토앨범을 받았을 때 어땠냐"고 물었고, 다솜은 "기분은 좋았는데, 조금 무서웠다"고 답했다.
이에 조세호는 "'세바퀴'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당시 패널이었다. 다솜씨가 나온다길래 환영해주자는 의미로 준비했다.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에 다솜은 "번호를 물었으면 다 알려줬을텐데, 안 물어보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왜 안물어봤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 박명수는 "그때 리액션이 너무 안 좋았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는 당황하며 "왜 나는 꼭 번호를 물어야하는 사람인가"라고 말했다. 다솜은 "전화 번호를 물어보면 거절 안한다. 내가 뭐라고,. 그리고 그러다 내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쿨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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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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