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장동건, 조폭에 쫓기는 박형식 잡았다 "너 뭐야?"[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26 23: 03

박형식이 조폭들에게 쫓겼다.
26일 방송된 KBS '슈츠'에서는 강석이 연우를 해고시키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우는 "혼자 떨어지지는 않겠다. 같이 떨어지겠다"고 강석에 맞선다.
강석은 연우의 논리에 "합격했다"고 말하며, 첫 케이스를 던져준다. 첫 사건은 공익 사건으로 사내 성추행 사건이다.

연우는 성추해 피해자를 찾아가 진술을 듣지만, 처음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연우는 어떻게 돼가냐는 강석에게 "회사 내에 피해자가 더 있을 것 같다. 찾아봐야할 것 같다. 최근에 회사를 그만둔 사람 명단을 확보해야할 것 같다"고 한다.
강석은 "명단을 회사에서 줄 것 같냐. 주사위를 먼저 찾는 것부터 하라"고 한다. 연우는 고민 끝에 회사에서 성추행 피해를 당한 사람을 찾는 공고를 인터넷에 올렸다.
강석은 조선그룹에 고소를 당하고, 강석은 그룹 아들이 마약하는 현장에 간다. 경찰들이 현행범으로 잡기 위해 술집으로 몰려오고, 강석은 회장에게 전화해 그 상황을 전한다. 강석은 아들을 볼모로 잡고 고소를 취하하라고 협박하고, 회장이 있는 사우나에는 연우가 가 고소 취하 서류를 내민다.
강석과 연우는 함께 일을 해결하고, 연우는 우쭐해하며 "나 연기 잘하지 않았냐"고 강석에게 이야기한다. 강석은 까불지 말라는 표정을 한다.
연우는 강석의 도움으로 또다른 피해자를 찾고, 피해자는 진술을 안하겠다고 하다가 연우가 설득하자 진술하러 온다. 상대 회사의 대표와 변호사까지 오지만, 상대 변호사는 여자가 최근에 룸싸롱에 일했던 사실과 룸싸롱 사장에게 협박한 사실을 밝힌다.
피해자는 "월급을 주지 않아서 그랬다"고 하고, 상대 변호사는 "성폭행 당했다고 고소한다고 협박했다던데, 재판부에서 이런 사람의 증언을 믿겠냐"고 한다. 여자는 밖으로 뛰어나가고, 연우는 따라 나가 설득하지만 여자는 싸늘게 돌아선다.
연우는 다시 사무실로 들어오고, 괴한들은 연우가 로펌에 일한다는 것을 알고 쫓아온다. 강석은 연우가 쫓기는 것을 보고 붙잡으며 "너 뭐야?"라고 수상하게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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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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