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스위치' 장근석X한예리, 최재원 병마용 밀수 검거 "천하무적"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4.26 22: 29

'스위치'의 장근석과 한예리가 최재원에 제대로 한방 먹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에서는 전 검사장 정도영(최재원 분)의 병마용 밀수를 만천하에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도찬(장근석 분)은 검사장에서 내려와 정치를 시작하는 정도영을 노렸다. 그는 기자들을 불러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정도영의 집에 미리 CCTV를 설치하고 함정을 팠다.

정도영은 아내를 협박하면서 겉으로는 온화하고 자상한 척했다. 기자들은그런 정도영의 이미지 메이킹에 속을 뻔했다. 하지만 그 순간 온라인에 정도영의 병마용 밀수 의혹 기사가 올라왔다. 이는 사도찬이 꾸민 일이었다.
이에 기자들은 병마용 밀수 의혹을 물었고, 정도영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 순간 사도찬은 병마용이 숨겨진 지하실에 연기를 피워 기자들이 지하실로 몰려가도록 만들었다.
결국 정도영의 밀수는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오하라는 미리 영장을 발부받은 후 조사팀을 정도영의 집에 보냈다. 정도영은 결국 몰락의 길을 걷고 말았다. 
오하라는 사도찬과 통화하며 "검사랑 사기꾼이랑 합치니 천하무적이네"라며 기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스위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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