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김건우, '쌈마이웨이' 악역 벗고 '훈남 경찰' 인기 급상승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4.26 16: 34

'쌈 마이웨이' 악역을 벗은 배우 김건우가 '라이브' 촬영장의 비타민으로 거듭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지티스트,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홍일지구대 스마일 맨 김한표 역을 맡아 맹활약 중인 김건우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김건우는 ‘라이브'에서 김한표 역을 맡아 선배들을 묵묵히 따르고, 후배들은 다정하게 챙기는 홍일지구대의 없어서는 안 될 스마일맨으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유의 서글서글한 웃음과 능청스러운 연기는 극의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김건우의 에너지 넘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구대 긍정 아이콘다운 환한 미소로 촬영에 임하는 김건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유의 보조개 미소 만개한 김건우의 모습이 여심을 자극한다. 
이어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건우는 남친美 폭발하는 사복패션으로 훈훈함을 뽐냈다. 맨투맨을 남친룩으로 완벽 소화한 사복패션에 김건우의 필살기 보조개 미소까지 더해져 극 중 김건우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건우는 드라마 데뷔작 ‘쌈 마이웨이’에서 미워할 수 없는 허세 파이터 탁수 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진짜 격투기 선수라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호평을 받은 김건우는 이번 드라마 역시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新캐릭터 소화제’ 면모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어떤 역을 맡아도 자신만의 색깔로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김건우의 미친 캐릭터 소화력은 앞으로 이어질 그의 연기 행보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한편,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은 ‘라이브(Live)’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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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굳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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