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 2.0시대 개막....‘뮤 오리진2’, 비공개테스트 시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4.26 14: 36

이제는 모바일 MMORPG도 2.0시대를 열었다. 웹젠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의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
웹젠이 내달 2일까지 7일간 사전모집과 추첨을 거쳐 선정한 5천명의 테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의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웹젠의 ‘뮤 오리진2’는 MMORPG의 가장 큰 재미요소인 성장 및 협력, 대립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게임시스템들을 한단계 발전시키면서 모바일 MMORPG에서는 처음으로 ‘크로스월드’ 시스템을 구현해 기존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들 보다 한 발 먼저 ‘MMORPG 2.0’를 내세웠다.

크로스월드는 완전히 독립된 하나의 세계로 구성된 ‘어비스’가 핵심으로, 게이머들이 자신의 원래 활동서버와 ‘어비스’를 드나들며 다른 서버의 사용자들과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뮤 오리진2’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기존 MMORPG에서 자신의 서버에 한정됐던 게이머의 게임공간은 ‘뮤 오리진2’에서 ‘어비스’와 각 서버들이 이어지면서 서버 밖으로 확장됐고, 이에 따른 콘텐츠들도 더욱 다양해 졌다.
‘뮤 오리진2’에서는 개인의 빠른 성장 속도만이 아니라, 길드원들이 협력해 같이 성장하고 타 길드들과 대결할 수 있는 상당한 규모의 GvG(길드대항, Guild versus Guild) 컨텐츠들도 즐길 수 있다.
웹젠은 ‘뮤 오리진2’의 비공개테스트에서 서비스 안정성 등 게임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개발사항을 점검하고, 테스트결과에 따라 개발 보완을 거쳐 이르면 상반기 내로 ‘뮤 오리진2’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웹젠의 대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은 오는 4월28일 출시 3주년을 맞는다. MMORPG 중 최초로 2015년 출시와 동시에 국내 모든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매출 및 인기순위 1위에 올라 국내 모바일MMORPG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웹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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