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맨홀사고는 NO" 김사랑, 드라마 하차→다리 골절..'안타까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4.26 10: 10

배우 김사랑은 해외 스케줄 중 다리 골절 사고를 당했다. 앞서 드라마 하차 소식에 이어 부상 소식까지.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김사랑 측은 사고와 관련, 26일 OSEN에 "수술 후에 경과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병원 측에서 2차 수술 등에 대한 얘기는 아직 없었다. 수술을 한 지 얼마 안 돼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다만 맨홀 추락사로 알려진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맨홀 추락사고가 아니다. 사건 경위는 스케줄 업체 등 여러 상황 때문에 현재로서는 오픈하기가 어렵다"라고 말하며 말을 아꼈다. 

지난 25일 일각에서는 김사랑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부주의하게 방치된 맨홀로 추락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한 바다. 
이 관계자는 더불어 "대중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기도 한데 김사랑 본인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해서 안 좋은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김사랑은 다리 부상으로 수술,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어 당분간은 활동이 어려을 전망. 관계자는 "이미 취소된 스케줄도 있고 앞으로 스케줄도 있는데 추후 협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사랑이 이 부분을 걱정하고 있지만 최대한 신경 안 쓰게 안정을 취하게끔 노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김사랑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tvN '미스터 션샤인'으로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갑작스럽게 하차한다는 소식이 보도돼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다. 하차 이유에 대한 여러 추측이 불거졌던 가운데 소속사 측은 건강상의 문제가 아니라 스케줄 문제로 하차한다고 공식 입장을 정정했던 바다.
당시 김사랑 측은 "당초 김사랑은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위해 오랜 시간 많은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부득이한 스케줄 문제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김사랑 본인도 열의를 갖고 많은 준비를 해온 작품인 만큼 불가피한 상황에 굉장히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사랑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 치료와 건강 회복이다. 몸이 회복될 때까지 작품이나 화보 등 당분간 연예계 활동은 중단이 불가피해 보인다. /nyc@osen.co.kr
[사진] 김사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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